[우먼타임스 심은혜 기자] 미국 내 K뷰티의 입지가 흔들리고 있다. 최근 미국 대형 유통 채널에서 K뷰티 섹션이 줄고 있는 반면, 유명 패션·뷰티 미디어들이 앞 다투어 J뷰티(Japanese Beauty)를 주제로 다루고 있으며, 유명 유통 채널이 J뷰티 페이지를 따로 구성하는 등 J뷰티에게 밀리는 모양새다. 코트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무역관에 따르면 미국 내 뷰티 시장 경쟁은 더욱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, 일본산 화장품의 미국 수입 규모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점유율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. 일본산 화장품의 미국 수입 규모는 2017